[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2017 국화분재 전문기술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1년 과정으로 지난 3월 교육생 35명을 시작으로 매달 2회씩 진행돼 가을 국화 향연을 준비 중이다.

국화 삽목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국화수형 감상, 가을에는 활짝 핀 분재국을 감상하는 등 국화분재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또 국화잎을 만지며 손으로 비벼 향기를 맡으면 진한 국화 향기를 느낄 수 있어 교육시간동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원예치료의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이재헌 경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분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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