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한 2017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7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위협 속에서 지역 기관·단체 등 통합방위 유관기관이 지역안보방안을 협의하고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갖추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2017 을지연습 사전준비사항 총괄보고에 이어 육군 제7516부대 2대대의 군 UFG 연습계획 보고, 통합방위 현안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

최영조 시장은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핵개발, 미사일 발사, 외교 문제 등 국·내외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위급한 상황”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에 대해 전시행정전환절차를 숙달하고 전시대비계획을 점검·보완한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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