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도약하는 영양체육! 함께 이루는 영양체육!'이란 주제로 교육지원청, 군청, 군체육회, 학교 등 관계자들이 모여 2017 학교 체육 및 생활 체육 활성화를 방안을 모색하는 2017 체육지역협의회를 8월 2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회의 서두에 박상호 교육장은 참석 회원들을 격려하며“체육의 불모지인 영양 지역이라지만 각 기관과 단체를 대표하는 여러분들이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영양 체육 도약을 위해 좋은 방안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체육인들의 노력과 노고를 격려하며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토론을 당부하였다.

영양은 경북에서도 적은 인구 분포를 나타내는 지역인 관계로 체육 인프라 및 우수 선수 발굴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 그러나 볼링, 탁구, 테니스, 유도 등 생활 체육을 중심으로 활발한 동아리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학교는 탁구, 풋살, 넷볼 등 스포츠클럽이 점점 활성화 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협의체 운영은 생활 체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영양교육지원청 및 군청의 주도적인 지원 역할과 군민 건강 생활을 위해 더 편리한 체육시설 사용 등 생활 체육 발전 방안을 행정 당국에 주문하였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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