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신해욱 기자] 영덕군다문화가족 40여명으로 구성된 ‘무지개합창단’이 지난 7월 29일 오후 2시 경북도청에서 개최한 2017 경상북도 국제교류의 날 행사에 초청되어 4개국 노래 메들리 등 2곡을 발표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7월 28~29일 개최한 이 행사는 경북도가 해외자매 우호지역과의 교류활성화 및 상호 문화교류 유대강화와 2017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개최되었는데 28일에는 베트남 전통공연 등 해외공연과 29일에는 도내 다문화 공연 팀을 비롯한 해외 공연 팀의 공연이 이틀간 이어졌다.

영덕군다문화가족 무지개합창단은 필리핀, 중국, 베트남, 일본 주부 가정으로 남편과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 화목한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 등에 참여해 다문화이해에 기여하고 있다.

무지개합창단은 금년 처음으로 주관하는 무지개합창제를 오는 11월 10일 영덕군민회관에서 개최하기로 계획하고 연습 중에 있다.

신해욱 기자  shw44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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