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에게 말하세요’ 캠페인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설치된 고정식 채집부스,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식 부스(버스형태)와 온라인을(www.g20talking.com) 통해 국민들이 직접 G20 정상들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영상 또는 텍스트로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종료일인 30일까지 집계된 총 17,884 건의 국민의 소리 중 역시 개최국인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된 메시지가 6,8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미국이 4,231건, 중국이 1,167건, 일본이 1,113건 순으로 많았다.
가장 많은 메시지를 받은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서민경제 안정(청년일자리 창출, 물가안정 등)과 G20정상회의 개최 시 전 세계에 리더십을 보여 달라는 메시지가 많았고, 미국 및 기타 G20 국가에는 대부분 한국과의 우호와 평화에 대해 당부하는 메시지가 많았다.
‘G20 정상에게 말하세요’ 캠페인으로 모아진 국민들의 소리는 이명박 대통령과 해당 국가 대사관을 통해 각국 정상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11월 2일 대표로 청와대 춘추관과 미국 대사관에서 '국민의 목소리 전달식'을 가졌다.
춘추관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질문을 한 3명의 국민 대표가 청와대 홍상표 홍보수석에게 직접 영상을 전달하며, 미국 대사관에서는 캐슬린 스티븐슨 주한 대사에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향한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국민의 소리 전달식에서 국민 대표로 메시지를 전달할 이영(33)씨는 "대한민국이 아시아 최초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쁜 마음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캠페인으로 모인 메시지를 귀담아 들으시고 좋은 사회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G20 정상에게 말하세요' 캠페인, 'Let's go'송 발표, 트위터 등 SNS을 활용한 서울 G2O 정상회의의 새로운 홍보 방안에 대해 해외에서도 신선하다는 평이다. EU(유럽연합) 이사회의 공보실에서 'G20 정상에게 말하세요' 캠페인의 취지와 방향에 공감하고 자문을 구해온 것.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이에 협조해 EU에서도 트위터를 활용한 정책홍보와 서울 G20 정상회의 관련 컨텐츠를 연계하기 시작했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G20 정상에게 말하세요' 캠페인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얼마 남지 않은 서울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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