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연예팀]2009년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난 가수 소찬휘(38)가 배우 이정헌(40)이 내년 6월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연기에 관심이 많은 소찬휘가 이정헌으로부터 연기 조언과 도움을 받으면서 핑크빛 감정이 싹텄고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소찬휘-배우 이정헌 커플은 "날짜는 잡히지 않았다. 그러나 내년 6월 쯤 올릴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배우 이정헌은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영화 '공공의 적', '실미도', '주유소 습격사건2'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가수 소찬휘는 '현명한 선택', 'Tears' 등 파워풀한 가창력과 넓은 음역대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밴디트', '신행진 와이키키' 등 뮤지컬 무대에 도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찬휘는 1일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소식을 밝히며 "이정헌과 교제한 기간은 짧지만 많은 시간을 함께하면서 내 인생의 동반자라 확신했다"라며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한편 소찬휘와 이정헌의 신혼집은 부산에 마련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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