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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일 돌연 사퇴한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 ||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이승훈 사장은 최근 임기를 1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최근 이 사장은 친박인사로 분류돼 지속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인사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D(미흡) 등급을 받아 경영실적 평가와 관련 기재부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은 점도 사퇴에 대한 압박감을 더욱 키웠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사장의 사퇴로 안완기 관리부사장이 사장 선임 때까지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 대행을 맡게된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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