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소장 이영찬 경영학부 교수)가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회장 류항하), 세계한인무역협회 호치민지회(회장 김태곤)와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베트남 하노이 사무실과 호치민 사무실에서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청해진대학 사업을 통한 베트남 취업 지원, 동포 경제인 지원 등 한민족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관장 박철호), 호치민 무역관(관장 윤주영), 베트남경제연구소(소장 김석운)과 협력하여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글로벌 취업, 창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 이영찬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동남아시아 지역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현지 유관 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5월 고용노동부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인 청해진대학사업에 선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청해진대학사업은 철저한 베트남 현지 직무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으로 개편된 교육과정으로서 경영학을 전공하거나 복수전공한 학생 또는 글로벌경제통상, 호텔관광경영 등 상경계열 전공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의식과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직무, 영어, 베트남어 교육을 통해 우수한 경영관리 실무자를 양성하여 베트남에 진출시키는 사업이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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