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은진기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지역 스타트업들의 제품을 전시·체험하고 구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인 C-Corridor를 20일 대구 삼성 창조 캠퍼스 내 기숙사F동 1층에서 열었다.

‘C-Corridor’는 대구혁신센터와 경북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공동운영하며 창업기업과 사업화 초기기업의 시장진입 교두보를 마련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은 C-Corridor를 통해 기업의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제품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해 성장발판 마련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대구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홍보·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한 유통분야 판로지원 등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입점업체는 스마트 페이퍼토이를 판매하는 ‘삼쩜일사’, 스마트 골프화 ‘아이오핏(IOFIT)’을 비롯해 디지털용 접착식 메모 ‘네모닉’의 망고슬래브(주)가 있다.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판매하는 아트쉐어, 친환경소재로 만든 수제 스니커즈 ‘프럼이스’ 등 패션과 IT분야를 아우르는 스타트업의 19개 기업 52개 제품이 있다.

대구혁신센터의 C-Corridor는 지역 스타트업의 우수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판매·홍보를 지원해 초기 창업기업의 시장진입과 성장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C-Corridor 온라인 채널과 지역 유통망을 활용한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연규황 센터장은 “C-Corridor를 통해 대구지역 창업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역할수행을 통해 스타트업 역량강화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많은 스타트업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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