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김진욱)는 지난 19일 한국방송공사(이하 EBS) 이동 차량을 활용하여 방송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행사는 EBS 중계차 외에도 카메라, 기술, 오디오, 영상부분의 전문 감독 및 기술진들 16여명의 인력이 영양중앙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체험위주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아나운서가 되어 뉴스를 진행해 보는 활동과 파란 천 앞에 서서 가상의 화면을 펼치는 크로마체험 뿐만 아니라 실제로 사용하는 카메라를 이용하여 카메라를 조정해보는 활동 등 방송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영양중앙초등학교는 EBS콘텐츠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시범학교를 운영 중이며, 농산촌의 학생들에게 우수한 콘텐츠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욱 교장은 "농산촌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중계차를 경험해 보고 체험할 수 있게 멀리서 와준 EBS에 감사하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우리학교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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