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신중학교 연극동아리에서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예방 연극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은진기자]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 창작뮤지컬 & 연극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신중학교 자율동아리 ‘경신극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범어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가족소통’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스스로 제작하고 연습한 연극을 통해 재능기부활동을 했다.

‘학교폭력예방 창작뮤지컬 & 연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기회(대인관계증진, 스트레스 감소, 분노조절, 자기주장, 성공경험)를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초등학생들에게는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증진은 물론이고 자기주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훈 구청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창작뮤지컬 & 연극 프로그램’을 통해 수성구 관내 학생들이 또래 간의 건강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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