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수성구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재단 회원들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은진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범어네거리 일원에서 '제25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성구청 직원을 비롯해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 자율방재단 단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행동요령’을 테마로 열렸다.

구민들에게 폭염특보 시 지켜야하는 건강수칙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요령, 가족단위 여행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예방, 다중이용시설 안전수칙, 안전신문고 이용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고 물티슈, 부채 등 홍보물품을 나눠줬다.

수성구는 본격적인 지역축제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축제장 안전점검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진훈 구청장은 "7~8월은 본격적인 휴가철이고 나들이 계획이 많은 만큼 구민들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을 당부하며 "장마철을 맞아 구민들 모두 태풍·호우 대비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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