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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특집>통일교육위원경남협의회, “통일교육커뮤니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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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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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동수기자]경남지역통일교육센터가 주최하고 통일교육위원경남협의회(회장 이상근)가 주관하며, 통일부 통일교육원(원장 홍재형)이 후원한 경남지역 ‘통일교육커뮤니티’가 지난 29일 경남 진주에 소재한 제일예식장 커피숍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재형 통일부 통일교육원장과 민주평통 경남지역 진종삼 부의장, 민주평통 진주시협의회 원호영 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탈북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와 2부, 3부로 나누어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먼저 통일교육위원경남협의회 이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지역에서 통일커뮤니티 행사를 갖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탈북인들이 삶에 희망을 가지고 지역주민들과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김동수 통일교육위원(전국기독교협의회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행사에서 강사로 나선 주혜경, 주혜련 ‘자매’ 는 지난 2002년 입국하기 까지의 과정과 남북의 정치, 문화 생활상을 비교,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동생 되는 주혜련 씨는 북한인민군 선전대 성악가수로 활동한 경력답게 남북의 가요를 번갈아 불러 참석자들로 하여금 박수 갈채와 함께 눈길을 끌었다.

2부 행사에서는 국내 방송을 통해 보도된 탈북 과정을 담은 “천국의 국경을 넘다” 주제의다큐멘터리 방영과 함께 북한 교과서 열람 시간을 가졌으며, 또 초청된 악단을 통해 잔잔한 선율의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강명진 경상대학교 교수(통일교육위원)의 사회로 시작된 3부 행사에서 특강 강사로 나선 홍재형 통일교육원장은 “김일성과 김정일, 그리고 최근의 김정은으로의 세습체제는 상황에 따라 공식체제와 비공식체제로의 성격을 띌 것으로 보고 이는 마치 왕조 체제와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천안함에 대한 북한의 예민한 반응은 북의 소행임을 자임하는 것으로 마치 현행범이 성명 문구를 통해 보복하면 응징한다는 것과 같다”고 밝히고 “탈북자 2만명 시대를 맞이해 이들이 대한민국의 민주시민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어진 발제에서 이은식 통일교육위원은 탈북 청소년들이 남한 사회에 적응치 못하는 이유로서 남북한의 ‘언어(言語)’ 차이가 극명해 노출되기를 꺼려하는 것을 지적하고, 이들에 대해 ‘하나원’ 의 교육 이후 지속적인 재교육이 필요한 것 과 남한 청소년들의 북한 청소년에 대한 통일관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명자 위원은“ ‘북한 경제 활동의 실태’ 란 주제에서 2009년 통계 자료를 근거해 탈북자의 66%가 수도권에 거주한다” 고 밝히고, “정부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일정기간동안 기초생활, 기초교육 보장과 더불어 취업의 우선과 동시에 도덕적 해이 현상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그 다음의 문제는 일반 복지에 포함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한아마튜어 복싱연맹 중앙심판 (전 진주시의회 전병욱 부의장)은 ‘탈북자 돕기’ 행사에 대해 평범하게 알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국민이 통일을 얼마나 갈망 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면 탈북자 돕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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