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포항북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정재)는 제2차 전당대회가 열린 3일 지역 내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시설 환경 정비와 어린이‧장애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봉사활동과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자유한국당 포항북 당협의 봉사활동과 기부물품전달은 기존 전당대회와는 달리 시간적‧물리적 비용을 절약해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포항북 소속 시‧도의원 17명을 포함해 주요당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재 의원은 “오늘은 당을 혁신하고 대한민국 보수우파를 재건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자유한국당이 새롭게 출발하는 뜻깊은 날을 맞아 국민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 소통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며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새롭게 출범한 만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심기일전해서 보수의 가치를 지켜내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대우 기자  lora1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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