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전용진)은 30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2017년 모범 국가유공자 및 대외 유공인사 포상식을 개최하였다.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개최되는 포상식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리증진에 힘써 온 대외 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민들의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풍토를 조성하여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영예의 수상자는 국가보훈처장 표창 등 4개 부문 33명으로 △국가보훈처장 표창에 나갑철 상이군경회 마산지회장 등 10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최정훈 씨, △경남도지사 표창에 강선희 씨 등 7명, △경남동부보훈지청장 표창에 김영래 씨 등 15명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형갑 광복회 경남지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인숙 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이 참석하여 수상자를 축하하고 위로‧격려하였다.

전용진 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 며 “국가의 존립과 유지발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이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가족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따뜻한 보훈행정을 구현하겠다.” 고 밝혔다.

장기영 기자  j32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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