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혁 클래식기타 리사이틀 ‘The Art of Guitar’ 포스터.

이번 공연은 바로크, 고전, 낭만 그리고 스페인 음악으로 구성돼 클래식 기타 마니아들에게 수준 높은 음률을 선사할 예정이다. 곡에 대한 해설은 소프라노 조난영이 맡았다

대표 연주곡으로는 스페인 로맨티시즘의 대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기원과 춤(마누엘 데 파야를 위한 찬가), 파라과이 클래식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아구스틴 피오 바리오스의 훌리아 플로리다 등으로 남미의 진한 기타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섬세한 감성과 열정을 지닌 기타리스트 윤종혁은 스페인 살라망카 국립음대를 수석으로 입학,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장대건의 가르침을 받았다. 이후 세계적인 거장들과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음악에 관한 보다 폭 넓은 시각을 가지게 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