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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인은 "공개 연애를 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끝까지 숨길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공개할지도 모르겠다"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 있기나 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가인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아이라인'에 대해 "여러 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먹고 살기 위함이기도 하고 자신감을 얻기 위함이기도 하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과거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인은 "1차에서 떨어졌다. 나는 그중에서 노래도 제일 잘하고, 춤도 그들만큼 췄는데 얼굴 때문에 탈락했다"면서 당시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가인은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한 마음에 화장실 앞에서 엄청 크게 울었다"며 "그때 나를 본 작곡가 안정훈 선생님이 '브아걸' 오디션을 볼 기회를 주셨다"고 팀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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