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의 통합7주년을 기념하는 ‘소리여행’ 공연이 지난 25일 저녁 7시 성산아트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시사코리아저널이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한 이날 공연은 수천여명의 창원 시민들이 발 디딜 틈 없이 객석을 가득 메울 만큼 성황을 이뤘다.

▲ 시사코리아저널 대전취재본부장인 이명순 아나운서가 오프닝 멘트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인 백지원 씨는 2002년 4월 전국향토민요 경창대회에서 대상, 대통령상을 받으며 명창의 반열에 들어섰으며, 그녀가 이끄는 지원국악예술단의 공연 역시 수준 높은 국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7년째 공연에 참여하며 창원사랑을 몸소 보여준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오정해 씨는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고 있는 창에 통합 창원시를 하나 된 목소리에 담아 110만 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만들어가는 소리의 진수를 보여줬다.

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대표이사는 “창원시 통합 1주년부터 이번 7주년까지 시민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이 행사가 시민 여러분들의 화합과 사랑의 잔치는 물론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한마당 축제로서 함께 하며, 앞으로 더 큰 창원이 광역시로 나아가는 데 징검다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내 기자  dlgmlso@dj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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