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부서별로 지정된 청렴리더 93명을 대상으로 ‘포항시 청렴리더 반부패․청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권익위 청렴설문조사 평가에 앞서 평가제도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 및 청렴의식을 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의 첫째 날은 협업을 통해 공직가치를 배우는 특강,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을 OX퀴즈로 풀어보며 배우는 청렴골든벨, 이순신 장군에게 배우는 청렴이라는 주제의 청렴특강 순서로 진행됐다.

첫날 저녁시간에는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공직사회의 애로사항과 자긍심 등 경험담을 듣고 올바른 공직생활과 공직자의 자세 등 공직생활의 방향을 설계하는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은 생활 속 스트레스 관리, 청렴도 향상을 위한 리더의 역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및 시책 분임토의 및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지고, 해오름 동맹의 일환으로 경주 엑스포 문화체험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모든 일에 첫 단추가 중요하듯이, 부서 청렴리더들이 청렴을 공직자의 최고의 덕목이라는 인식을 갖고 솔선수범해 포항시의 청렴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우 기자  lora1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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