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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아산요양병원 신장투석실 운영 테이프커팅
  • 신해욱 기자
  • 승인 2017.06.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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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신해욱 기자] 영덕군에서는 지난 13일 영덕아산요양병원에서 부군수, 병원장, 보건소장, 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투석실 운영 테이프커팅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관내에는 혈액투석을 하는 의료기관이 없어 포항, 울진 등 외지에서 신장투석치료를 받느라 환자들이 이중 삼중의 불편을 겪어 왔다. 하지만 영덕아산요양병원의 신장투석실 운영으로 인해 앞으로는 시간과 불편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영덕아산요양병원 인공신장실은 동시에 11명이 투석할 수 있으며, 스웨덴 갬브로사의 아티스 피지오(Artis Physio)란 최신 혈액투석장비를 구비해 투석의 효율을 높이고, 투석 중 혈액량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갑작스런 저혈압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투석 후 회복되는 시간을 줄여 일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액투석은 말기신부전환자에게 시행되는 대체요법의 하나로 보통 B형간염질환자를 위한 분리된 공간을 마련하여 시행하는 곳은 많으나, C형간염까지 기계(투석기)를 분리해서 사용하는 병원은 드문데 영덕아산요양병원은 일반 투석환자와 달리 B형, C형간염 환자 모두 분리된 공간을 따로 마련해 사용하는 등 혈액매개감염 전파 예방을 위해서 투석기(인공신장기)를 분리사용해 관내 혈액투석환자들이 최고의 시설 및 의료진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관내 신장투석환자는 40여명으로 신장기능이 거의 없어진 환자들은 일주일에 세번 하루 4시간씩 투석을 받아야만 하며 투석을 받지 않을 경우 생명에 큰 위험이 따른다는 점에서 다른 질환에 비해 스트레스 또한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영덕아산요양병원 하현권 원장은 “지역 투석환자들에게 최신의 투석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환자들의 어려움을 잘 파악하여 투석실을 운영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투석환자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투석치료 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군민들의 건강 및 양질의 의료 환경을 위하여 영덕아산요양병원의 CT설치 및 인공신장실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덕군의 취약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해욱 기자  shw44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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