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지난 10일 열린 벼룩시장 행사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모습. (사진 = 경북 경산시 제공)

[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 박태영 대구대 교수)가 주관하는 여성 지원 사업을 위한 벼룩시장이 지난 10일 남매근린공원에서 9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부대행사로 분노탈출 체험, 미아방지 배지 만들기, 미아방지 지문 사전등록, 아이스 커피 나눔, 손거울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과 여성 일자리 등을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녹음이 짙어가는 가로수 나무 밑에 전시해 놓은 물품을 구경하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물품을 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 160만원은 전액지역 내 여성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마음을 한데모아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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