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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풍달구벌, 전국줄다리기대회 4년 연속 석권
정은진 기자  |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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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1  14: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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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제주도 남원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17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줄다리기대회’서 청풍달구벌 혼성팀이 줄을 팽팽하게 잡아당기고 있다.
[시코리아저널=정은진 기자] 한국 스포츠줄다리기에서 대구의 위상을 알리는 청풍달굴벌팀(이하 청풍달구벌)이 ‘2017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줄다리기대회’서 남·여·혼성 전 부문 우승과 종합 우승을 차지해 4년 연속 대회를 석권했다.

대구시줄다리기협회 청풍달구벌은 지난 10일 제주도 남원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했다.

대한체육회·제주도 주최, 제주도체육회·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 주관으로 전국 시·도체육회 추천 팀들이 남자·여자·혼성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대구·서울·충북·전북·전남에서 참여했다.
 
이날 남자부는 대구·서울·충북·전북·전남팀, 여성부는 대구·서울·충북·전북, 혼성부는 대구·서울·충북·전북이 출전해 치열한 예선전을 펼쳤다.

   
▲ 10일 제주도 남원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17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줄다리기대회’서 청풍달구벌 황병익 감독이 상을 받고 있다.
청풍달구벌은 남자·여자·혼성부 모두 무패로 결승에 올라 서울팀을 이기면서 남·여·혼성 전 부문 우승을 차지해 남·여·혼성 경기의 성적을 합산한 종합성적에서 1위를 달성했다.

김지현(38, 대구 남구) 코치는 “선수들이 무조건 이겨서 대구에 돌아가겠다는 각오를 갖고 임했더니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 남은 국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 자격을 얻고, 이후 세계대회에서 강팀과 충분히 겨룰 수 있는 최고 줄다리기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줄다리기협회장이자 청풍달구벌 황병익(61) 감독은 “이번 줄다리기대회를 준비하면서 부상 선수들이 좀 있어서 걱정됐었다. 하지만 올해까지 4년 연속 남·여·혼성 전 부문과 종합우승을 이뤄 내 너무 기쁘다”며 “내년에 중국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대회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얻어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고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결성된 청풍달구벌 팀은 ▲2013년 기지시 줄다리기대회 혼성 1위 ▲제13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남성 및 혼성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했으며 ▲2014 전국 생활 체육 대축전 줄다리기대회에서 14년 만에 최초로 남·여·혼성 3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제15회 연합회장배 남·여·혼성 전 부문 우승 ▲제14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종합우승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남·여·혼성 종합 우승 ▲제16회 연합회장배 및 제2회 지평선배 남·여·혼성 종합 우승 ▲2015 타이완줄다리기협회 초청 국제 실내줄다리기대회 남·여 금·은메달 획득 ▲제8회 전국 스포츠줄다리기대회 남·여 우승 ▲2016전국생활체육대축전 남·여·혼성 우승 등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줄다리기를 대표하는 강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 10일 제주도 남원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17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줄다리기대회’서 청풍달구벌 남성팀이 우승의 줄을 잡아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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