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신해욱 기자] 영덕군4-H연합회(회장 신한용)은 지난 2일 영농4-H회원 15명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영덕군4-H연합회 과제포운영’을 실시했다.

때이른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린 청년회원들은 고구마 공동과제포에 이식하며 영농기술을 교류 및 4-H회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날 이식한 고구마는 오는 10월에 4-H회원들과 수확을 통해 농심과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고,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해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신한용 영덕군4-H연합회장은 “회원들이 개인 시간을 내어 과제포 활동에 참여해줘 참으로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과제학습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농업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우리 청년회원들이 4-H정신을 실천하고 서로 간에 협동과 유대를 쌓아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해욱 기자  shw44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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