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대학교는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동기여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의 교육선택권을 확대 및 보장’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협력 분야 업무에 대한 실질적인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 한다.

세부적으로 △교육, 연구, 강의 및 기타 학술 활동 등을 위한 교류와 협력, △학생의 수업 및 학점 교류, △지역 봉사활동 공동 참여, △R&D 프로젝트 공동 추진 및 연구, △시설물 및 기자재 상호 이용, △수행 중인 국책사업 성과 공유, △기타 양 대학교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에 대한 협력 등을 실질적으로 추진한다.

이대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은 “경주와 울산은 서로 이웃한 도시이자, 경제적문화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도시이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울산대학교는 각 도시를 대표하는 지역 거점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대학교가 지역사회에 공동기여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대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기대하며, 이는 양 대학교의 상호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대학교는 이번 협약 체결에 이어 학점교류, 지역 봉사활동 공동참여, 도서관 및 학교시설물의 공동이용 등 세부 분야별 실무협약을 체결하여 실질적인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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