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어저널=정은진 기자] 대구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수성구청의 인쇄물 특정업체 수의계약 특혜의혹 등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다.

그 동안 수성구청에서 발주한 각종 인쇄물 제작.용역, 청소년수련관 및 구립어린이집 환경개선공사 등의 수의계약 체결과 관련해 지역 언론에 지속적으로 특혜의혹이 보도돼 왔다.

이에 시는 이번 7명의 감사반을 투입해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한 사실 여부를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감사의 중점 감사대상은 인쇄물 제작.용역, 청소년수련관 환경개선공사, 수성구 어린이집 환경개선공사 수의계약 특혜의혹 등이다.

대구시 이경배 감사관은 “이번 특별감사를 통해 특혜 사실여부를 엄격히 가려 위법-부당한 업무처리가 적발되면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며 “비정상적 관행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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