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신해욱 기자]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이안국)에서는 지난 29일 창수초등학교(교장:김홍기)에서 전교생 28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2시간 동안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이해교육은 중국에 대한 집중 체험으로 중국인 강사 임려홍, 김설매 선생님을 강사로 첫 시간에는 중국의 지리 및 역사, 중국의 전통문화 및 풍습 등에 대해 영상을 통해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중국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설명했다.

질의 시간에서 학생들은 이날 다문화 이해교육을 위해 이은아 선생님의 사전교육을 통해 중국 국기도 만들고 중국에 대한 사전 지식을 습득하고 의문점에 대한 질의도 준비하는 등 다문화 이해교육에 적극 대비하고 참여하여 활발한 질문이 이어지고 이에 따른 답변으로 폭넓은 중국문화이해교육이 되었다.

이어 두 번째 시간에는 중국의 전통의상과 전통놀이, 전통 과자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의상을 입어보고 놀이를 통해 첫 시간에 배운 것들을 직접 체험했다.

현재 영덕군에는 다문화가정 235가정에 285명의 자녀들 중 114명이 관내 초등학교 등에 재학하고 있으며 창수초등학교의 경우 28명의 재학생 중 4명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다.

센터는 지역민에게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고 이를 통한 상호 인식 개선과 통합의 계기를 만들고 또 학교생활에서 친구들과의 올바른 관계형성과 이해 부족으로 인한 문화적 충돌의 예방을 위해 목적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해욱 기자  shw44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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