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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정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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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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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서거함에 따라 정국에 적지 않은 파문을 일어날 전망이다. 우리 정치사에서 전직 대통령의 '수난'이 이미 두차례 잇었지만 전직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태는 초유의 일이 일어났다.

이번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정국의파장을 정치권에서는 한결같이 섣부른 예단을 피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전직 대통령의 서거 정국에서 친노(친 노무현)세력 등 야권이 공세로 전환하면서 정국 반전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검찰이 이번'박연차 게이트'에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종료를 했지만 야당이 이번 검찰의 수사가 편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해온 점에 비춰 볼때 파상공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특검 실시와 국정조사 등이 쟁점화할 가능성과 6월에 예정돼 있는 여야간 미디어입법 갈등과 연계될 경우 정국의 소용돌이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야권이 노 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총공세에 나설 경우 역풍에 부딪힐 수 있다.

이같은 정국의 불투명성 때문에 여야 모두 당장은 국가적 불행에 대한 애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 이후에는 여론을 얻어 정국 주도권을 두고 여야간의 치열한 대결이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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