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정국의파장을 정치권에서는 한결같이 섣부른 예단을 피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전직 대통령의 서거 정국에서 친노(친 노무현)세력 등 야권이 공세로 전환하면서 정국 반전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검찰이 이번'박연차 게이트'에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종료를 했지만 야당이 이번 검찰의 수사가 편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해온 점에 비춰 볼때 파상공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특검 실시와 국정조사 등이 쟁점화할 가능성과 6월에 예정돼 있는 여야간 미디어입법 갈등과 연계될 경우 정국의 소용돌이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야권이 노 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총공세에 나설 경우 역풍에 부딪힐 수 있다.
이같은 정국의 불투명성 때문에 여야 모두 당장은 국가적 불행에 대한 애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 이후에는 여론을 얻어 정국 주도권을 두고 여야간의 치열한 대결이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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