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봉선1동 주민들이 안전문화 의식 확산과 이웃간 소통 확대를 위해 오는 26일 안전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25일 봉선1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선 근린공원에서 ‘제4회 안전체험 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주민을 비롯해 학생 등 1,000여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참가자들은 안전보건공단과 도로교통공단,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남구보건소,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남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이번 박람회에 함께한 유관기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이용 및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관내 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봉선1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이다보니 주민들이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준비한 박람회이다”며 “박람회를 통해 관내 주민들이 비상시 행동사항 등을 숙지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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