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부산교도소(소장 문병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 수용자 60여명, 수용자 가족 14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용자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5월의 따사로운 햇살 아래 잔디밭에 앉아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교도소에서 제공한 카네이션을 부모님께 직접 달아주고 큰 절을 올리자 눈물을 흘리며 아들을 꼭 안아주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다.

부산교도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족만남의 날, 가족사랑캠프, 가족만남의 집 등 다양한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와 가족의 관계가 잘 유지되어 출소 후 그들의 가정에서 원활히 사회복귀를 시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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