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경산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 모습. (사진 = 경산시 제공)

[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럭비구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2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경산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산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했으며, 34여명의 모범 어린이를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고, 도자기 공예, 네일아트,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소방안전체험, 서바이벌 등 67개 체험행사용 부스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삽살개 공연, 가수공연(BNG), 태권무 시범,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해 참석한 가족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어린이가 주인인 날로 참여해주신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 여러분들께서는 맑고 고운 심성으로 주변의 어려운 사람과 친구들을 보살펴주고 배려하는 생활 속에서 부모님에게 큰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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