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평생학습 중심대학 사업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지난 3월 30일(목) 오후 6시 성지부페파크에서 가졌다.

[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평생학습 중심대학 사업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지난 3월 30일(목) 오후 6시 성지부페파크에서 가졌다.

경남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평생학습 중심대학 사업을 충실히 진행해왔다.

이 날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은 ‘평생학습이라 쓰고, 행복한 삶의 도전이라 읽는다’라는 주제로, 경남대 강인순 교학부총장 및 김경희 평생학습 중심대학 사업단장을 비롯해 약 5개월 동안 6개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한 성인 학습자 등 16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도시재생 및 지역문화활동가과정 △부모교육전문가과정 △소상공인 특화창업자과정 △3D프린터 활용시제품 설계 및 제작과정 △패션샵 매니저먼트과정 △항노화 건강관리 전문가과정 등 6개 교육과정에 참여한 성인 학습자들의 행복한 삶의 도전기를 생생하게 발표 및 전시했다.

특히, 경남대가 진행했던 6개 교육과정은 대학과 지역의 공생적 평생학습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취ㆍ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정별 발표회에서는 150시간의 교육과정 및 활동내용 소개, 학습동아리 운영 및 지역사회 기부 프로그램 소개 등 6개 교육과정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감과 동료 학습자들 및 관계자분들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소상공인 특화창업자과정의 옥현숙(66세) 수료생은 “통영에서 매주 3회 저녁 수업을 듣고 돌아가는 길이 피곤했지만, 알찬 교육과정과 동료 학습자들의 친밀감으로 인해 수업 및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대 강인순 교학부총장은 “앞으로 우리대학은 성인학습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나은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지역ㆍ가정ㆍ일자리ㆍ노후 등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과 감동의 고등평생학습 대학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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