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전용진)은 “3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국가보훈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용진 지청장이 ‘국가와 보훈 그리고 너와 나’ 라는 주제로 직접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30일에는 경상남도경찰청 지방경찰학교 교육장에서 보안경찰관을 대상으로, 31일에는 김해보훈회관 강당에서 보훈단체장 및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특강의 주요내용은 일제강점기에서 6‧25전쟁과 월남전쟁을 거쳐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국난극복 역사를 돌아보며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의 존립과 유지발전의 근간이 되었음을 인식하고 국가정체성과 국민정신을 일깨우는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 현재 우리사회가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UN참전용사이자 세계적인 피아노 거장인 세이모어 번스타인이 2016년 국가보훈처가 주관한 UN군 참전용사 초청으로 6‧25전쟁이후 66년만에 한국을 찾은 다큐멘터리 시청을 통해 UN참전용사의 한국사랑을 소개하여 UN참전군인의 희생에 감사하고 그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용진 지청장은 “특히 강한 국가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비군사적 대비업무의 중요성이 절실하다.” 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영예로운 삶의 보장은 살아남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와 책임”임을 강조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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