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3월 24일 ‘세계 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영양읍 상수원보호구역 일대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증가와 산업화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1992년 리우환경개발회의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해 실시한 이날 정화활동에는 영양군청 직원, 자연보호영양군협의회, 공군8789부대 장병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영양읍 상수원 보호구역 일대 하천에 버려진 폐비닐 및 쓰레기 약 5톤을 수거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천정화활동으로 군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여 수자원 보호에 동참하고 소중한 물을 아껴 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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