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식품안전을 위한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식품위생 관련 업무에 지식이 있는 사람을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3시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남구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위촉식’이 열린다.

이날 위촉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감시원 3명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활동하다 임기가 만료된 감시원 13명 등 총 16명이 남구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위촉된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관내 식품 접객 업소 등에 대한 식품위생 관리와 위반행위 신고, 부정‧불량식품 합동점검, 식중독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식품안전을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며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의 활동을 통해 식품위생 관리 감시기능을 보강하고, 주민들의 더 나은 식품위생 환경조성을 위해 식품 접객 업소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