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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의 소속사는 19일자 보도자료에서 치과의사 정씨가 '병역 기피 사실을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MC몽 측이 8천만원을 건넸다는 주장했다.
이어 정씨가 MC몽의 지인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 1억원을 투자했으나 사실상 손해를 입어서 정씨가 대리인을 보내 투자금 반환을 요구했고 지난 1월 8천만원을 송금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MC몽의 은행 거래 내역과 투자금 반환 확인서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MC몽의 매니저 이훈석씨가 1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끝까지 가보자 함께하자 죽을때까지'라는 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니저 이훈석씨의 이말은 병역기피 혐의로 궁지에 몰린 MC몽을 끝까지 믿고 돕겠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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