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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호는 베이지가 어디 있냐며 한참을 찾다가 “베이지는 이름을 잘못 지었다. 인터넷에 베이지를 검색하면 올 가을 베이지 컬러, 세가지 색 베이지 가방 등이 먼저 검색된다”고 지적했다.
왕비호는 이어 최근 베이지가 슈퍼주니어 려욱의 피처링으로 신곡 ‘친구와 사랑에 빠질 때’를 발표한 것을 언급하면서 “예전에 ‘지지리’ 발표했을 때 전진이랑 이시영이 뮤직비디오 출연해 깨지더니, 이번에 같이 한 려욱은 이제 군대간다지?”라고 독설을 하며 “제목따라 간다. 곡 제목처럼 지지리 복도 없다. 왜 하필 미쓰에이랑 같이 왔냐”고 말해 베이지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미쓰에이에게 왕비호는 “안무가 무슨 에어로빅같다. 가요계의 김병만이다”, “헉헉거리는 노래가 딱 봐도 박진영 곡이다” 등 독설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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