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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보건소에서는 미취학 아동 5,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13일과 20일, 그리고 5월 11일까지 3일 동안 하루 2회 50분 동안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건강증진 인형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첫날에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34개소 1,6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인형극 “충치없는 치아나라”라는 제목으로 올바른 치아관리를 천자문을 이용하여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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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에는 흡연, 절주에 관한 인형극 “행복한 마을이야기”를, 마지막 날은 비만, 영양 인형극 “먹꿀이의 건강여행”이라는 주제로 공연했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건강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아동기에 재미있고 메시지 전달이 용이한 인형극을 이용하여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스스로 옳고 그름 등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생활실천에 대한 조기교육으로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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