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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슈퍼스타K2 존박, 지정곡 ‘니가 사는 그집’ 로 결승전 진출
  • 시사코리아저널
  • 승인 2010.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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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기자='슈퍼스타K2' 존박이 지난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2’(슈스케2)에서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집’을 불러 결승전 진출엔 성공했으나 그의 준결승 무대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준결승은 시청자 지정곡으로 결정돼 톱3 존박 장재인 허각은 각각 시청자들에 가장 많이 추천받은 곡을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존박이 불러줬으면 하는 곡으로 박진영의 ‘키스미’, ‘니가 사는 그집’,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씨 오브 러브’,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 현진영의 ‘소리쳐봐’를 추천했다. 이 중 ‘니가 사는 그집’이 1위를 차지해 존박은 이 곡으로 무대를 꾸미게 됐다.

존박은 중저음의 목소리가 큰 장점이다. 그런 그에게 보이스 컬러가 확연하게 다른 박진영의 곡을 추천했다는 것은 의아한 일이다. 플라이투더스카이나 휘성의 곡이 훨씬 더 잘 어울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존박의 무대가 시작되자 분위기 자체는 그에게 어울렸으나 가성이 많은 ‘니가 사는 그집’과 존박의 목소리는 어우러진다는 느낌이 부족했다. 심사위원들 역시 존박의 무대에 만족스럽지 않다는 혹평을 내렸다.

이승철은 “만약 이 곡이 존박의 데뷔곡이었다면 히트 안됐을 거다. 느낌이 안왔다”고 냉철한 심사평을 내렸다. 윤종신은 “시청자가 뽑아준 것이기 때문에 운도 따라야 한다.

이 노래는 노래 잘한다 소리 듣기 힘든 노래다. 아무리 잘해도 느낌 전달이 중요하다. 느낌은 전달이 된 것 같은데 존박 특유의 장점이 잘 살아나지 않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결국 존박은 5차 온라인투표에서 이전까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장재인을 밀어내고 처음으로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지만, 곡선정이 아쉬웠던 탓에 탈락 직전의 가슴 졸이는 긴장감까지 맛봐야 했다.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 게시판에는 존박의 미션곡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시청자들은 “시청자가 안티인건가. 곡선정이 영 아니었다”, “존박한테 박진영 곡이라니. 너무 안 맞는거 아닌가” 등 의견을 남기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장재인이 탈락한 후 존박과 허각 단 둘만이 남았다. 최후의 우승자까지 이제 단 한번의 무대밖에 남지 않았다. 대중의 선택을 받는 최후의 1인은 과연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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