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금일부터 11월까지 1,3주 월요일마다 남산동 국학기공협회 (협회장 박명오) 수련장에서 고령 보훈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사업의 일환으로 ‘기체조’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 보훈가족의 수요자 중심 맞춤형 “레인보우 행복나들이”를 실시하여 실질적인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금정구 남산동에 소재한 국학기공협회 수련실에서 월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금일 간단한 도인체조를 시작으로 10월 10일에는 수승화강의 원리를 3차시는 바른숨쉬기 댄스, 4차시 장운동 체조, 5차시 기체조의 요령과 기초 기제조를 배운다.

오늘 참석한 고령 보훈가족 20여명은 건강의 원리 및 국학기공의 의미를 배우고 간다한 도인체조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보훈대상자 어르신은 “집에서도 혼자 해볼 수 있겠다. 집 밖으로 나와 친구도 만나고 체조도 배우니 기분도 좋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며 보훈청과 국학기공협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고령보훈가족의 생활체육활동을 위해 시작된 만큼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기초체력 및 인지기능 향상 등 삶의 안정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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