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개최된 2016 충청남도 좋은 가축 선발대회 모습.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가축개량 및 고급화의 경진과 축산기술 정보교류 등을 통한 충남도 축산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의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한우의 본고장인 서산시에서 열려 그 의미가 깊다.

이번 대회에는 총 9개부분에 한우, 젖소, 돼지 135두가 출품돼 경합할 예정이다.

또한 축산인 화합행사와 함께 축산관련 홍보, 축산기자재 전시 및 서산 농·축산물 홍보관 등의 140여개 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한우개량사업소에서는 일반인들은 쉽게 볼 수 없는 씨수소 2마리를 출품·전시하여 관람객들에 큰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의 대표 관광지인 간월도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어느 대회보다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가 많이 준비된다.” 며 “축산인뿐만 아니라 일반주민들도 많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최병율 기자  devi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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