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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아마츄어’ 복싱 우수선수 발굴,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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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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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동수기자=전국체전이 경남 시, 군 전역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개막 4일째를 맞이해 종목 별 경기장마다 임원과 선수를 포함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로 가득차 있는 가운데 이번 체전에서 가장 눈여겨 볼 경기 종목이 있다면 복싱 종목을 들 수 있다.

아마츄어 복싱이 88올림픽 때 메달밭으로 인정받고 효자 종목으로 떠오르면서 체육관마다 복싱을 배울려는 젊은이들로 가득했던 것이 엊그제께 일이다.

근래에 들어 프로복싱이 세계 타이틀매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 아마복싱 꿈나무 선수들이 프로에 대한 꿈을 키우지 못하는 것도 아마복싱의 열기를 식히는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또한 프로복싱 유망주들이 시합 중에 운명을 달리 한 사건들도 복싱회피 현상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체전은 메달의 색깔도 중요하지만, 임원 및 복싱동호회를 비롯한 복싱관계자들은 “혼연 일체가 되어 아마복싱이 살아야 프로복싱이 발전할 수 있다”며, 아마복싱의 중흥과 더불어 올림픽에서 국위를 선양 할 수 있는 기량이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한 좋은 시험 무대라고 밝혔다.

서울에서 왔다는 한 임원은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것도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다”고 말하면서 “아마츄어 복싱이 우수한 선수들로 가득차 있을 때 프로복싱이 발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체전에 고등부 경량급으로 참가한 한 선수는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전국무대에서 시합을 할 수 있어서 기뻤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아마츄어 복싱연맹 중앙심판으로 체전에 참석한 전병욱(전 진주시의회 부의장)심판은 “이번 체전에서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출전한 것을 볼 때 아마복싱의 미래가 밝다”고 말하면서 복싱문화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이러한 훌륭한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아마복싱에 대한 정부 차원의 등급 별 정확한 인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과 선수 개개인에 대한 과학적 프로그램에 따른 체력검증 시스템의 제도화와 충분한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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