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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최씨부부가 동반자살한 모텔방에서, 남편은 화장실에서 각각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편지 1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발견된 유서에는 “폐·심장 질환으로 힘들다”는 것과 가족과 지인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전했다.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한 최씨는 30대 후반 카피라이터 활동을 시작해 행복과 관련한 강의로 스타강사가 됐고, <행복 그거 얼마예요> <행복의 홈런을 날려라> 등 희망과 행복을 주제로 한 20여권의 저서를 남기기도 했다.
또 최씨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KBS ‘즐거운 세상’, ‘행복만들기’ 등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주부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웃음으로 풀어내 행복전도사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몇년 전부터 건강이 악화돼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방송활동도 모두 중단했다. 경찰은 최씨 부부가 신병을 비관해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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