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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압바스 연대기’ 출간
  • 정민영 기자
  • 승인 2016.07.1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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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바스 연대기, 김승철 지음, 좋은땅출판사, 298쪽, 18,000원. (사진제공: 좋은땅출판사)
[시사코리아저널 정민영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압바스 연대기’를 출간했다.

김승철 저자의 ‘압바스 연대기’는 750년에서 1258년까지 지속된 압바스 왕조의 역사 중에서 초기 110년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는 이슬람에 대해 IS나 내전 등 자극적이고 단편적인 정보만으로 이해하고 있다.

세계 3대 종교이자 수많은 역사적, 문화적 업적을 이루어낸 이슬람에 대해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역사를 통해 이슬람을 이해한다면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고 세상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것이다.

형식은 많이 바뀌었지만 인류의 역사는 지배하려는 자와 지배당하는 자의 갈등이 축을 이루었다.

과거 지배하려는 자의 대표격이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이었다면 현대는 기업권력이 합세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선과 악의 문제도 아니고 옳고 그름의 문제도 아니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사회를 만들고 그 사회는 권력자를 만들어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생기는 필연이다.

따라서 김승철 저자는 ‘압바스 연대기’를 통해 권력의 본질을 파악하고 견제한다면 그것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압바스 시대에 전파된 이슬람이 현대 이슬람의 세계의 기반이 되었기 때문에 ‘압바스 연대기’에서는 이슬람의 전파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사람의 역사와 땅의 역사를 같이 이해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지도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글뿐만 아니라 지도도 함께 첨부하여 이해를 쉽게 하도록 하였다.

김승철 저자는 ‘압바스 연대기’ 외에도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적이 있다. 이슬람 국가의 역사라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분야이지만 저자의 다른 저서들도 함께 읽으면 보다 이해가 쉬울 것이다.

역사는 시간을 뚫고 재현된다. 역사를 알지 못한 채 현재의 문제들을 해결하려 하는 것은 미봉책일 뿐이다. ‘압바스 연대기’를 통해 질문을 던지고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어떠할까.

‘압바스 연대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정민영 기자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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