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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축구, 전국체전 경남대표 유력2차전서 1골차 패해도 도대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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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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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대가 코너킥 상황에서 인제대 문전 앞에서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을 하면서 혼전을 벌이고 있다. © e조은뉴스경남 편집국

지난 4월말 남해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예선에서 파죽의 3연승으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는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 축구(감독 한창우)가 전국체전 경남선발전 1차전에서 인제대를 2-0으로 누르고 경남대표 선발을 눈앞에 두게 됐다.

한국국제대는 지난 13일 오후 3시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경남축구협회장배 및 제90회 전국체전 경남대표팀 선발전에서 맞수 인제대를 맞아 전.후반 각각 1골씩을 기록하면서 2-0으로 승리해 오는 15일 열리는 인제대와의 2차전에서 1골차로 패해도 대회 우승과 함께 경남대표로 선발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예상대로 전반 초반에는 일진일퇴의 경기를 펼쳤지만, 전반 10분을 넘어서면서 한국국제대의 좌우 측면 공격이 살아나면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며, 인제대는 밀집수비로 맞대응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던 경기는 전반 28분께 한국국제대 김태형이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날린 회심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한국국제대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바뀌었고, 마침내 전반 34분께 박현철(9번)이 인제대 문전 앞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슛으로 첫골을 따냈다.

이후 인제대도 한국국제대 골대를 맞히는 등 반격에 나서는 등 접전을 벌였으며, 후반 들어서는 한국국제대가 인제대 골대를 맞히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다가 후반 26분 김태형의 크로스를 받은 정민형(47번)이 침착하게 슛으로 연결 쐐기골을 넣으면서 승부는 한국국제대쪽으로 기울고 말았다.

두 팀은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 밀양공설운동장에서 마지막 2차전을 갖고, 최종 우승팀과 경남대표 선발팀을 확정하게 된다.

한편 한국국제대 한창우 감독은 “잔디가 생각보다 길어 체력적으로 많은 부담이 돼 더 큰 점수 차를 벌이지 못해 아쉬운 경기였다”면서 “지난 춘계연맹전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거울삼아 2차전에서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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