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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은 당선후 즉시복당 약속 지켜라<네티즌 칼럼> 정동영 전장관 복당문제를 놓고 유감
  • 시사코리아저널
  • 승인 2009.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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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당권파들에게 유감

정동영 전 장관 공천 문제를 놓고 민주당 내에서 일어났던 분쟁이, 선거가 끝나고도 복당 허용 여부를 놓고 재연될 것이 뻔 해 보인다.

처음부터 당권파들이 단추를 잘못 끼웠기 때문에 쉽게 풀기 어려울 거라 생각 하면서도 이럴때 다시금 짚고 싶은게 당심과 선당후사의 진의 여부다, 그러면서 재차 말하고 싶은 것은 권력을 잡은자가 법을 악용하면 그것은 법치가 아닌 만행이요, 민주가 아닌 독재란 이야기다.

정세균 당권파들은 정동영 전장관의 출마를 막기위해 당헌까지 일방적 내용으로 바꾸었고, 민주당 지지자, 당원들의 압도적 의사마저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의 기반을 철저히 무시했다, 그런 당권파들이기에 그들을 향해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 반성을 하고 유권자의 뜻을 받아 들이는게 순리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정동영 전장관 복당 문제를 두고 , 자기 당의 당규 내용마저 손바닥으로 반을 가리고 국민을 속이는 짓은 다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민주당 당규의 입당, 복당 규정을 살펴 보면 , 일반 규정 외의 특별 규정이 나온다, 일반 입당 과정에 더해 6조에서는 특별 입당 규정을 두고 있고, 일반 복당 과정에 더해 7조 3항에서는 특별 복당 규정을 두고 있다.

탈당을 한자는 1년 안에는 복당 할수 없다는 일반 규정 다음에 , 당무위원회가 달리 의결을 하는 때에는 1년 안에도 복당 할수 있다는 것이 특별 규정이다.

당무위원회라는게 대부분 당권파들로 구성되어 있고, 설사, 그들의 의사가 정동영 전장관 복당 불허라고 할 지라도 , 그런 복당과정은 엄연히 살아 있는 당의 당규이다.

그렇다면 당권파들은 당규상 탈당후 1년 안에는 복당을 할수 없다고 말할게 아니라, 사안의 중대성에 비추어 시,도당에 복당신청이 들어 오면, 당무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 당무위원회가 복당 심사, 결정을 중앙당에서 처리키로 결정 한 경우, 최고위원회에서 의결, 당대표가 결정할 것이라고(7조 2항 2) 말해야 , 국민을 속이지 않는 진실한 태도일 것이다.

자신들의 생각이 복당 불허라고 할 지라도 존재하는 복당 규정마저 은폐하고 , 책임을 회피코자 하는 것은 또 한번의 기만행위요 파렴치한 짓이다.

정동영 전장관에게 유감

정동영 전장관 출마의 불가피성에 대해 매우 깊이 공감하고 있지만, 이번 재보선을 통해 정 전장관이 얻은 영광보다는 상처가 더 크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정치를 하는 현실 정치인 입장에서 보면 절대적으로 이루어 내야 할 목표, 가치를 위해서는 상대로 부터 얻는 상처는 감내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정동영 전장관이 출마를 선언하기 전에는 정세균 대표 이하 당권파들은 정동영 전장관을 두고 당의 귀한 자산이라느니, 보배라느니 하는 말들을 언론에 흘렸다. 그러나 그런 가식적인 말들이 그의 출마를 막기위한 술책이였다는 것이 공천배제, 선거과정에서 그대로 드러 났다, 출마후 정동영 전장관을 향한 그들의 비난, 저주는 민주당 당원인 나의 상상을 초월했다, 그래서 정동영 전장관 본인 뿐만 아니라 그의 지지자들 또한 치유하기 어려운 내상을 입었을 거라 짐작을 한다.

정동영 전장관은 탈당할 때 부터, 그리고 선거 유세 내내 민주당 복당을 공언했다, 선거가 끝나면 바로 복당 신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지금 복당 신청을 잠시 미루고 있다 한다, 그에 대해 정 전장관 본인은 이렇게 말했다.

" 지금 당이 편치 않고 어려운 상황인데 거기다 신청서를 들이 밀어 복당 투쟁을 하는 인상을 주는 것은 큰 정치인이 아니다."

선거가 끝 난후에도 정동영 전장관을 겨냥하여 " 장애물이 있다면 제거하면 되고," 란 감정을 드러낸 정세균 당대표, 그리고 당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당권파들 앞에서 호흡을 좀 길게 해 보자는 뜻 같다.

정치 전선에 서 있지 않은 나에겐 단정하여 말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선당후사 같기도 하고, 타협주의 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러나 떨칠수 없는 생각이 있어서 적어 본다.

첫째: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공언한 선거후 바로 복당신청"은 어떻게 타협하여 접어야 하는가? 언젠가는 복당할 거라 믿지만, 바로 복당신청 하는 것이 유권자에게 내건 약속이였다는데 방점을 찍는 것이다.

둘째: 어차피 정세균 당권파들이 복당을 쉽게 허용하지 않을 거란 걸 안다면 , 복당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책임을 정세균 당권파들에게 넘기기 위해서도 , 복당신청은 시급히 요구된다 보는데,

셋째: 길게 보아서 당권파들이 복당을 불허한다면 정동영 전장관 나름의 정치활동을 구상, 자유롭게 실행해 나가야 하는데, 그 행보에 있어서도 국민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때를 놓치지 않는 민주당 복당신청이 필요조건이다는 생각이다.
어려운 문제이지만 아쉬운 면도 없지 않은 정동영 전장관의 숙고다.

끝을 맺을까 한다, 당원, 당지지자들의 의사를 완전히 배제한 반민주적인 정세균 도당, 그들의 패악무도한 당권 행사, 패륜적인 저주, 비방, 음모들을 4,29 재보선 선거 과정 내내 지켜 보면서, 지금의 민주당은 국민을 대변할 건전 야당이 아닌, 당권을 중심으로 또아리를 틀고 있는 정세균 당권파들의 패거리 정당이란 걸 절실히 느꼈다.

정세균 도당이 이끌고 있는 지금의 민주당은 민주주의 정당이 아니다. 민주를 팔아 먹는, 사익에 굶주린 정치꾼들의 집합소일뿐. <흑장미 BLACKROSE>

원본 기사 보기:뉴민주.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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