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동수기자=한나라당 정책조정위원회 소속(국회의원 최구식 진주 갑)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후원하는 진주~대전 고속철도(KTX)조기 건설을 위한 대토론회가 지역 인사들을 비롯한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9일 진주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도교통망은 오랫동안 유일하게 경전선 철도에 의존해 오고 있어 시간과 비용의 절감 면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는게 오늘의 현실이라”면서,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수도권과 직연결 철도 건설이라는 지역민의 염원을 해결코저 최구식 국회의원께서 서부 경남의 단거리 고속철도망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갖게 된데 대해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선태 국토해양부 철도정책과장)의 “미래 녹색국토 구현을 위한 KTX 고속철도망 구축전략”의 정부보고와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실장)의 “진주~대전축 고속철도 대안별 노선 분석”의 발제가 있었다.

또한, 최구식 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종합토론회에서 (김경환 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노병국 한국철도시설공단 녹색사업전략처장), (우영석 진주시 건설도시국장)의 열띤 토론으로 참석자들에게 진주~대전 고속철도 조기 건설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시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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