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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은 지난 2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새로 캡처한 악플러와 사과 절대 안하는 악플러 총 8명은 경찰서에서 뵙겠다"고 고소할 뜻을 밝혔다.
이후 최희진은 지난 27일 서울 방배경찰서 사이버 수사팀을 직접 찾아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희진은 고소장 제출 이후 미니홈피에 방배경찰서를 배경으로 촬영한 이른바 '인증샷' 사진을 게재하고 "아직도 화해할 마음의 여지는 있다" 는 글과 아직도 사과할 경우 고소 취하의 뜻이 있다고 했다.
또한 최희진은 하루 종일 자신의 누드사진을 보도한 기자들에 대해서도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최희진은 기자들에게 "내 홈피 글을 기사화 하는 기자님들아 님들이 악플러들보다 10배는 더 나쁜거 아시죠? 언제부터 그리 대단한 인물이 였다고 네티즌과 사이에서 자꾸 싸움을 붙이십니까?" 라고 전했다.
이어 "기자님들도 제발 멈춰 주시고 그만해 주세요 당신들이 나를 뜯어먹고 있어. 살점이 뜯겨 나가서 너무 아프고 쓰려워" 라고 자산의 아픈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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