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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생활 10월호 기사에 따르면 신정환의 가족은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신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새로운 곳으로 이사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관리실 관계자는 "매니저로 보이는 한 남자가 관리비와 세금을 정산했다"며 이사 당일 부모님과 누나는 아예 나타나지도 않고 용역 직원들만 와서 짐을 챙겨갔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현재 해외 체류 중인 신정환이 수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수사를 할 수도 있으며 체류 기간이 길어질수록 불법 체류 혐의 등을 추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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