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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거제대교 교각, 1천900t급 선박이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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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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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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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4시 20분께 경남 통영시 용남면 옛 거제대교 아래 바다에서 166t급 예인선 동아5호에 의해 운항되던 1천968t급 부선 10001대동호가 교각을 충돌했다.

통영해경은 "교각 일부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됐지만, 다리의 안전에 어느 정도 영향이 미치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을 낸 선박에는 모두 5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부선인 대동호는 선박 구조물을 싣고서 예인선에 의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장천항을 떠나 전남 광양으로 가던 중이었다.

옛거제대교는 거제시사등면 서쪽과 통영시용남면 사이의 견내량해협에 건설된 다리로 지난 1965년 착공하여 1971년 4월 8일 준공된 연륙교로서 거제도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길이 740m, 너비 10m, 높이 53m 다리이며, 1999년 신 거제대교의 개통과 함께 이듬해인 2000년 14번 국도 노선의 기능이 폐지되면서, 보조 교량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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