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병율 기자］서산시가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 유도로 서산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광사업자 등록을 필한 여행업체로 내국인 20명, 외국인 10명, 수학여행단 40명 이상의 관광객을 모집하여 관광지, 음식업소, 숙박업소를 이용한 사실이 확인되어야 한다.

지원규모는 유형에 따라 1인당 내국인 4,000원(숙박 1만원), 외국인은 6,000원(숙박 1만4천원), 수학여행단 2,000원(숙박 5,000원)이며 동부시장 코스 이용 시 1인당 2,000원씩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여행사는 여행 3일전까지 관광계획서와 관광일정표를, 관광 완료 10일 이내로 지급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인센티브 지원현황은 70회에 걸쳐 4,279명의 관광객이 서산을 방문했으며 2014년 보다 153%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목 문화관광과장은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통해 여행사마다 서산여행상품 개발을 확대하여 관광객 유치가 활발해지고 체류형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콘텐츠의 지속적인 발굴과 인센티브 지원으로 신규 관광객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율 기자  device100@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